Abstract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use of 'a gente' in Portuguese, and to discuss what to consider educationally. We examined the origin and style of 'a gente', grammaticalization process phase, personalization level, and variations in use in terms of linguistic and social aspects, and confirmed that 'a gente' is showing an increasingly high frequency of use in Brazil. And in order to find educational considerations, we observed how 'a gente' was handled in Portuguese textbooks for foreigners, and analyzed data obtained through interviews with three Korean students studying Portuguese in Brazil. Considering the importance and frequency of use of 'a gente', which is used in the third-person singular form, the section about 'a gente' in grammar and textbooks seems to be very insufficient. Therefore, the contents of textbooks that do not correspond to the actual use of language should be actively revised according to changes in the reality of language use. In addition, the instructor should not be bound by traditional use, but must include 'a gente' in the personal pronoun section of the textbook for efficient education, and actively reflect the more practical usage to educate.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포르투갈어 a gente의 사용 현실에 대해 살펴보고, 교육적으로 고려할 부분에 대하여 논의해 보는 것이다. 우리는 언어적, 사회적 측면에서 a gente의 유래와 사용 환경, 문법화 단계, 개인화 등급, 사용의 변이에 대한 살펴보았고, a gente가 브라질에서 점점 높은 사용 빈도를 보여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교육적으로 고려할 부분을 찾기 위해, 외국인을 위한 포르투갈어 교재에 a gente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관찰해 보았고, 브라질에서 포르투갈어를 학습 중인 세 명의 한국인 학생과의 인터뷰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해 보았다. 1인칭 복수 nós와 의미가 같지만 3인칭 단수 형태로 사용되는 a gente의 중요성과 사용 빈도를 감안해 보면, 문법이나 교재에서 다루어지는 a gente에 대한 부분은 매우 미흡해 보인다. 따라서 실제 언어 사용에 부합하지 않는 교재의 내용들은 언어 사용 현실의 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수자 역시 전통적인 부분에 얽매이지 말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a gente를 교재의 인칭 대명사 편에 확실히 포함하여 좀 더 실용적인 부분을 적극 반영하여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