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ecently, it has been observed that as the level of Science and Technology in Korea is improving, the demand for technology transfer from overseas buyers is also increasing. A technical value is an important factor for the technology transfer process and the valuation of technology should be performed reasonably. Specifically, a non-economical value has to be examined thoroughly when conducting the valuation for a technology that depends on public values. Since public technology has public benefit as its purpose when compared to technology from the private sector, its discount rate should be appropriately assessed and reflected in its valuation process. In this context, this study presents the methodology of valuation of public technology particularly relating to the transfer of technology from the national defense industries. To be specific, both an application method of the discount rate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and the purpose of the target technology and a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evaluation method to reflect the public values are presented. The proposed method for the valuation of defense technology could be used practically both in strengthening bargaining capability based on the reasonably derived technical values for transfer of national defense technology abroad and in the compilation of budgets for technology development in the future.
최근 국내 과학기술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해외 기술이전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전을 위한 협상 등을 수행할 때 기술가치평가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특히 민간분야와 달리 국방기술과 같은 공공분야 기술은 공익적인 가치와 같은 비경제적인 가치를 포함하고 있어 공익적 가치를 고려한 가치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공공분야 기술의 가치평가에서는 민간분야에서 적용하는 할인율을 활용하였으나, 합리적인 가치평가를 도출하기 위하여 대상기술에 적합한 할인율도 반영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방기술의 해외이전을 중심으로 공공기술에 대한 가치평가 방법론을 제안하고자 한다. 방법론에서 대상기술의 특성과 목적에 따른 할인율 적용하기 위한 평가지표와 정량화 함수를 도출하였으며, 정성적으로 도출되는 공익적 가치와 더불어 정량적인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국방기술력지수와 권리성을 반영하고 이에 대한 정량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향후 본 방법론을 실무에 적용한다면 국방기술의 해외이전 시 합리적으로 도출된 기술가치를 바탕으로 협상력 제고와 공공분야 기술 개발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