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echnology readiness assessment is a procedure for managing defense project risk factors based on the preemptive identification of technical risks. Under current regulations, technology readiness is determined based on considerations of the ratings of factors itemized on a checklist, whether unsatisfied factors have a fatal impact on the project, and whether countermeasures for unsatisfied factors have been established. However, objective criteria for assessing the impact of unsatisfied factors have not been presented, and thus, at present, the results of technology readiness level determinations are largely subjective. In addition, the importance of questions on the checklist is dependent on individual project characteristics and this is not considered during the assessment process. In this paper, we propose an improved technology readiness assessment procedure that considers the characteristics of each project. Using the proposed procedure, we quantitatively determined the importance of each checklist item using a weighting method. We found the devised procedure improved the reliability and objectivity of technology readiness assessment results. A case analysis of a complex weapons system is presented to demonstrate these improvements.
기술성숙도평가는 기술적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여 무기체계 개발사업의 위험도를 관리하는 절차이다. 현재 규정상 기술성숙도는 해당 레벨의 충족항목 비율 및 미충족 항목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 대책수립 여부 등을 고려하여 판정한다. 그러나 미충족 항목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판단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기준이 규정에 제시되지 않기 때문에 평가자의 주관적 판단에 기술성숙도평가 결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또한 기술성숙도 체크리스트 내 각 항목의 중요성이 사업별로 상이하나 기술성숙도 평가 과정에서 고려되지 않는 제한점이 있다. 특히, 전투기 등 국외도입 복합체계와의 연동이 기술적 위험요소로 언급되는 사업의 기술성숙도평가 수행 시 체크리스트 내 구성품 개발기술수준 또는 체계 구조정의 등과 관련한 항목 대비 체계 연동 및 외부 인터페이스와의 통합 등과 관련한 항목의 만족여부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나 평가 결과에는 이와 같은 요소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기술성숙도평가 절차의 보완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 제시하는 기술성숙도평가 개선방안을 통해 사업별 특성 및 기술성숙도 체크리스트 세부항목의 중요도를 정량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성숙도평가 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개선가능하다. 제안하는 개선방안의 기대효과는 복합체계인 항공기의 성능개량 사업을 예시로 분석 및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