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e past five years, form construction, which accounts for approximately 25% of the total construction period, has continued to occur without a significant decrease in the number of deaths, with the largest proportion of collapse accidents. Accordingly,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 in perception between the manager and worker by a questionnaire survey on the degree of risk and safety management level regarding a mold collapse accident. The survey was conducted in three groups: safety manager, field worker, and field manager. The results of the survey were analyzed by an independent sample T-Test using the SPSS program. As a result, there was almost no difference in recognition between managers, but a significant difference in recognition between managers and workers. In addition, there was a difference in management perception between the administrator and worker, which clearly shows the difference in the position between the administrator who manages and supervises hazardous disaster factors and the worker who works directly in the field. Such differences in perception can be a factor that cannot be mitigated. Based on this study, more developed research can narrow the perception gap between managers and workers and be used as a basic material for disaster research.
전체 공사 기간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 거푸집 공사는 최근 5년간 사망자 수가 크게 줄어들지 않고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붕괴사고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거푸집 붕괴사고에 관하여 위험도 및 안전관리 수준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관리자와 작업자 간에 인식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안전관리자, 현장작업자, 현장관리자 3개의 집단으로 구분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설문결과는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한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Sample T-Test)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관리자 간에는 인식의 차이가 거의 없는 반면, 관리자와 작업자 간에는 유의미한 인식 차이가 발생하였다. 더불어 관리도 측면에서 관리자와 작업자의 많은 인식 차이가 발생했으며 이 부분은 위험한 재해요인을 관리 및 감독하는 관리자와 직접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작업자 간의 입장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인식 차이가 재해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이 연구를 바탕으로 좀 더 발전된 연구를 통하여 관리자와 근로자 간 인식의 차이를 줄여 재해에 관한 연구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