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속 직업병 - 한자리에 오래 앉아 글 쓰는 작가들이 지나치기 쉬운 병, 영화 <작은 아씨들(2020)>을 통해 본 경추성 두통

  • Published : 2020.04.01

Abstract

영화 <작은 아씨들>은 혼란했던 미국 남북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마치 가(家) 네 자매의 인생을 그리고 있다.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각각 배우, 작가, 음악가, 화가의 꿈을 꾸며 삶을 개척한다. 영화는 둘째 '조'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조는 작가라는 꿈을 위해 끊임없이 펜을 드는 진취적인 여성이다. 하지만 조처럼 장시간 어깨를 구부린 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작가들은 두통에 시달리기 쉽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