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Korean Architects)
- 통권6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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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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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인터뷰 - '가능성의 건축'을 말하다 "조금 더 좋은 것, 조금 더 잘 하고 싶다"
Interview - Speak 'the architecture of the possibility' "Something better, want to do better"
초록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대상. '여주박물관 여마관'을 검색하면 나오면 수상기록이다. 검은 유리로 구성된 반듯한 건물과 남서쪽 모서리가 잘려나간 삼각면이 단정하면서 인상적이다. 검은 유리면은 하늘을, 삼각면은 남한강을 비추는 건물이 자연과 스스럼없이 어우러진다. 설계의 백미는 건물 안에 있다. 돌로 쌓은 층 위에 건물을 두고 건물 안 전면에 통유리를 설치해 남한강 상류와 파란 하늘이 바로 앞에 있는 듯 경이롭게 다가온다. 이곳을 설계한 이성관 건축사가 이곳을 설계한 나이는 68세였다. 현재는 72세, 현역이다. 지난 10월 8일 여주박물관 1층에서 이성관 건축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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