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November 2013, a case of sustained combustion of a female body was encountered in a Korean farming village. The body was almost completely incinerated from the neck to the knees, and other parts of the body, such as the head, arms, lower legs, and feet, were slightly damaged. The most likely external ignition source was the flame from a matchstick. The elderly woman was found incinerated on the floor of the living room, while other objects in the house were largely undamaged except for having a brown oily or greasy coating. Flammable substances were not detected from the woman's intact pieces of clothing and socks, and her muscular tissues did not contain toxic chemicals. The concentration of carboxyhemoglobin in her peripheral blood was 11% and that of ethyl alcohol in her aqueous humor was below 0.010%. An autopsy failed to determine the exact cause of death because of excessive charring.
2013년 11월 한국의 농촌 주택에서 발생한 여성 신체의 지속적인 연소 사례가 제시된다. 여성의 신체 중 무릎에서 목 부분까지는 거의 완전하게 소각되었고 머리, 팔, 무릎 아래의 다리 및 발은 거의 연소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었다. 외부 점화원으로는 성냥에 의한 불씨가 가장 유력했다. 거실 바닥에서 발견된 할머니만 주로 연소되었으며, 주택 안에 있는 다른 사물들은 검갈색의 기름이 묻은 것처럼 또는 기름으로 코팅된 것처럼 보였으며 사실상 거의 연소되지 않았다. 변사자의 타지 않은 의류 및 양말에서 인화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근육 조직에서 약독물 성분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말초 혈액의 혈중일산화탄소-헤모글로빈 농도는 11%, 안방수의 에틸알콜농도는 0.010% 미만이었다. 부검 결과 탄화가 고도로 진행되어 사망원인을 단정하기 어려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