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중앙정부에서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지역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많은 지방정부에서는 자생적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여러 가지 형태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중 지역의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는 지역거점 기관 조성 등이 있다. 따라서 충남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90억원을 투자하여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금속소재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 첨단금속소재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충남에 구축되는 지역거점센터에 투입되는 비용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시 산업연관분석모형을 사용하였으며, 연차별 투입금액에 따른 효과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 취업유발효과를 제시함으로써 동 사업의 효과성을 제시하였다. 분석결과 생산유발효과는 322억 3천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총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38억 2천만원, 취업유발인원은 101명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들은 동 사업의 추진에 대한 타당한 근거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편익의 항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유발효과가 투입대비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취업유발효과를 이용하여 동 사업을 통한 신규일자리 창출 및 고용인원을 파악할 수 있다.
The central government operates a Balanced National Development Special Account, and wants more regional development. Many local governments try various ways to establish a foothold for independent governments. Establishing a regional base center is one of the major plans for economic development, and Chungnam is proceeding with "establishing a platform for Chungnam high-tech metal materials." This paper analyzes the effects on the regional economy based on the expense that goes into a regional base center in Chungnam. For the analysis, an input/output table is used, and we present the effects of the annual input cost in detail. This study specifically analyzes the production-inducing effects, the value-added inducing effects, and employment-inducing effects using a demand-drive model. Furthermore, we suggest the effectiveness of this same business. The analyzed results give 32,230,000,000 in production-inducing effects, 13,820,000,000 in value-added inducing effects, and 101 in employment-inducing effects. These results can be used as reasonable evidence to promote the project, since the production-inducing effects and value-added inducing effects show high results, compared to input. The employment-inducing effects can also be used to create new jobs and figure out the number of people employed through this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