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change in consumers' consumption tendency and the perception of aged meat. This study compared 2012 and 2019 results from beef consumer surveys. The importance of quality judgment criteria, taste determinants, and the perception that marbling is harmful to health were analyzed using regression analysis through the backward elimination metho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determined that the importance had increased for recognizing freshness, juiciness, tenderness, and ripening period, and for knowing that marbling was harmful to the health. Also shown was that the intention to purchase aged meat had an influence on whether the consumer favorably perceived the freshness, tenderness, and ripening period. This study analyzed how consumers' consumption tendencies changed to cope with these changes in consumer preferences. The basic data of the research analyzed consumption propensity, the intention to consume beef, and what factors influence the perception of mature meat. It is thought that there is a need to raise awareness about aged meat for diversification of consumer preferences and rational production and consumption in the future.
본 연구는 소고기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2년과 2019년 조사결과를 비교함으로써 소비자 소비성향 변화와 숙성육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육색 및 지방색, 신선도, 등급표시, 브랜드 여부의 품질판단기준과 풍미, 다즙성, 연도, 숙성기간, 마블링의 맛 결정요인, 그리고 근내지방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에 대한 중요도를 후진소거법을 통한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품질판단기준의 신선도와 맛 결정요인의 다즙성, 연도, 숙성기간, 근내지방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의 중요도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숙성육 구입의향 분석 결과 숙성육 구입의향에는 숙성육 인지여부, 숙성육에 대한 호감도, 신선도, 연도, 숙성기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소비자 선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의 소비성향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분석하여 소고기 소비성향 및 소비의향 연구의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숙성육 인식에 어떠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선호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합리적인 생산 및 소비활동에의 반영을 위해 숙성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