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Elasticity and softness of the skin depend on the level of moisture present in the stratum corneum, which is known to be affected by various environmental changes, such as cold and hot winds and dry environments. However, not many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changes in skin moisture and the degree of recovery due to individual skin differences. In the present study, we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warm air heating on skin hydration levels and develop moisturizing formulas to improve lowered skin hydration levels. In order to deliver warm air heating condition, heating dryer (40 ℃, 6 m/s, 30 cm apart from forearm) was applied into inner forearm of healthy subjects (male: 10, female: 39, age: 25 - 63) Among 49 subjects, 26 subjects showed significantly lowered skin hydration levels until 30 min after warm air heating exposure (lowered group). In addition, moisturizing cream with high water holding capacity was applied to forearm of 10 subjects in lowered group for 3 weeks and skin hydration levels after warm air heating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t the levels of before application of warm air heating. From this study, we found out that there is a skin type that skin hydration levels are significantly decreased under warm air heating condition (dehydrated skin) and this dehydrated skin can be improved by moisturizing formulas with high water holding capacity.
피부를 탄력있고 부드럽게 하는 역할은 각질층에 존재하는 수분량에 의해 좌우된다. 피부 수분량은 냉온풍, 건조환경 등 다양한 환경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음이 알려져 있으나, 개인 피부 차이에 따른 피부 수분량 변화와 회복 정도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온풍 조건하에서 피시험자들의 피부 수분 탈락 및 회복 정도를 비교 평가하여 새로운 피부 타입을 제시하고, 온풍 조건에서 저하되는 피부 수분량을 개선 시켜주는 효능 물질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온풍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피험자(남: 10 명, 여: 39 명, 25 세 - 63 세)의 전완부에 온풍(30 cm, 40 ℃, 6 m/s)을 30 min 간 피부에 노출시켜, 피부 수분량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26명(남: 4 명, 여: 22 명, 평균 연령: 42.7 ± 9.4)이 온풍 노출 전에 비하여 온풍 노출 후 수분량이 유의하게 감소하며, 노출 후 30 min이 지나도 회복이 되지 않았다. 온풍 노출 후 수분량이 떨어지는 피험자(여: 10 명)를 대상으로 보수력이 높은 크림을 3 주간 전완부에 적용한 이후 동일 온풍 조건하에서 피부 수분량을 측정한 결과, 노출 30 min 후 피부 수분량이 온풍 노출 전 수준으로 회복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피부는 건조 조건에서 쉽게 수분을 잃어버리는 피부(탈수형 피부)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앞으로 화장품 개발을 보습 기능뿐만 아니라,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른 피부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는 피부(탈수형 피부)의 특성에 맞는 제품의 효능 개발이 필요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