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nalyzed the influence of Korean adults sleep time on psychological symptoms, suicidal ideation and attempts considering gender differences. The data was collected from the community health survey in 2017 with 228,381 people. When categorizing them into male and fema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and the main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are more women with shorter or longer sleep time than men. Second, in case of shorter sleep time (5 hours and less), stress, depression, and the suicidal ideation rates were high while suicidal attempts were higher in case of sleep greater than 9 hours and more. Third, in case of men, based on 6~8 hours of sleep time, people with shorter sleep time showed higher stress (1.84 times), depression (1.98), suicidal ideation (1.88), and attempts (2.38). People with 9 hours and more sleep showed greater depression (1.79), suicidal ideation (1.96) and attempts (2.39). Fourth, in the case of women, people with shorter sleep time showed greater stress (2.09), depression (1.94), suicidal ideation (1.96), and attempts (2.90). People with longer sleep showed greater depression (1.39), suicidal ideation (1.45) and attempts (1.71). Fifth, people's stress with greater sleep for both genders was higher than that of people with normal sleep.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urther prospective studies are needed on specific sleep dysfunctions effects on suicidal ideation and attempts.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의 수면시간이 정신증상, 자살생각 및 자살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성별차이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건강조사 2017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총 228,38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인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은 남성에 비해 더 짧거나 긴 수면을 하는 비율이 높았다. 둘째, 5시간 이하의 짧은 수면인 경우에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비율이 높았다. 반면 자살시도는 9시간 이상 긴 수면을 취하는 경우에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성인 남성의 경우 6~8시간의 수면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짧은 수면을 하는 사람의 스트레스가 1.84배 높았고, 1.98배 우울증상이 높았으며, 1.88배 자살생각이 높았고, 2.38배 자살시도가 높았다. 9시간 이상의 긴 수면을 하는 사람의 우울증상은 1.79배, 자살생각은 1.60배, 자살시도는 2.39배 높았다. 넷째, 성인 여성의 경우 6~8시간의 수면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짧은 수면을 하는 사람의 스트레스가 2.09배 높았고, 우울증상은 1.94배, 자살생각은 1.96배, 자살시도는 2.90배 높았다. 긴 수면을 하는 사람의 우울증상은 1.49배, 자살생각은 1.45배, 자살시도는 1.71배 높았다. 다섯째, 긴 수면을 하는 사람의 스트레스는 남녀모두 6~8시간 수면하는 사람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향후 연구에서는 특정한 수면장애들이 자살생각 및 자살시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