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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parative Study of Domestic Travel Patterns and Determinant Factors Affecting Satisfaction by Generations

대한민국 국민의 세대별 국내여행 방식 및 만족도 영향요인

  • Mi-Sook Lee (Tourism Startup Incubating Team, Korea Tourism Organization) ;
  • Yoon-Joo Park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s,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이미숙 (한국관광공사 관광창업지원팀) ;
  • 박윤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
  • Received : 2019.10.30
  • Accepted : 2020.02.11
  • Published : 2020.05.31

Abstract

While South Koreans overseas travelling rate has been increased every year, domestic travelling rate has been at a standstill for several yea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domestic traveling styles of Koreans according to their generations in order to provide generation-specific traveling services. For this purpose, we categorized the survey respondents into four different generations, which are Millennium (age 19~34), X generation (35~54), Baby Boomer (55~64) and senior by following the criterions of the Korea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After then, we analyze factors related to travel preparation process, the actual traveling activities and satisfaction after the travel. In this study, 16,713 data collect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re used.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Korean people tends to acquire domestic traveling information from their own or acquaintances past experiences. Also, they do not prefer the organized trip for domestic travels, thus do not buy package products a lot. In addition, natural scenery, rich in cultural heritage, and convenient accommodation are the most important determinant factors affecting the overall travel satisfaction of level for all generations. The traveling characteristics for each generation are as follows. Millennium get traveling information from the internet a lot, and more specifically, they refer portal sites and social network services (SNS) in many cases. Also, they tend to travel in summer peak season to popular destinations and pursues active traveling experiences. Generation X has similar traveling patterns with Millennium, however they major transportation method is using their own car. Also, transportation convenience and satisfactory leisure activity are important factors affecting the overall satisfaction level to Generation X. On the other hand, Baby boomer generation has a greater emphasis on appreciation of nature, visiting famous restaurants, and relaxation, rather than actively participating experiencing programs. They travel evenly in summer and spring/fall season to many different areas instead of focusing on popular tourist spots. In addition, shopping and eating delicious food are the important factors affecting the overall satisfaction level for them. Lastly, Senior generation has similar characteristics with Baby boomer in many ways, however, they travel a lot on the same day using public transportations or car rental service. They prefer spring and autumn trips rather than summer peak season, and tend to buy packaged travel products a lot compared with other generations. If these different traveling characteristics of each generation are considered for organizing and customizing tourism services, it is expected that domestic tourism satisfaction level will be ultimately increased.

대한민국 국민의 해외여행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인데 반해, 국내여행 비율은 수년간 답보 상태에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다양한 국내 관광 활성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를 통한 국내관광 증진 효과는 제한적이다. 국내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여행자들별로 선호하는 여행 방식에 차이가 있음을 이해하고, 이에 맞춤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대별 여행 방식의 특징을 분석한 후, 각 세대별로 맞춤화된 여행 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세대'란 같은 시대에 살면서, 비슷한 생애주기에 유사한 내/외부의 경험을 하기 때문에(김기연 등, 2003), 다른 세대와는 구별되는, 그 세대만의 관광 방식이 있을 수 있다. 본 연구는 여행상품 구성의 관점에서 세대 간 차이를 살펴보았다. 즉, 여행 상품 구성 및 마케팅에 필요한 요소인, 여행정보 수집 방식 및 출처, 사전 예약 상품의 종류, 패키지 이용 여부, 여행 시기/기간 및 장소, 여행시 주요활동 그리고, 여행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에 대한 세대 간 차이를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는 한국 문화체육관광연구원에서 수집한 2017년 국민 여행 실태조사 데이터 16,713건이 활용되었으며, 데이터는 패널들의 세대에 따라서, 밀레니얼(19세~34세), X세대(35세~54세), 베이비부머(55세~64세), 시니어(65세 이상) 등으로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전 세대 모두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숙박 시설이 쾌적할 때, 여행만족도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전체 패키지보다는 숙박, 차량 대여 등 개별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맛집 탐방 상품을 제공하는 것도 유효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세대별로는, 밀레니얼은 여름철 성수기에 인기 방문지를 중심으로 체험 상품을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이들을 위한 관광 안내 시설을 잘 마련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마케팅도 밀레니얼 세대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X세대는 자가용으로 여행하기 좋은 지역에,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여행상품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게는 교통만족도가 중요하며, 여름철 성수기에 인기 관광지로 여행을 많이 간다는 특징은 밀레니얼 세대와 유사하다. 베이비부머와 시니어 세대의 경우, 자연 감상 및 휴식, 쇼핑 등을 포함한 여행 상품을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보다는 구전 효과를 이용하는 것이 유효하겠다. 특히 시니어 세대의 경우, 봄가을을 중심으로, 당일 여행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세대별 여행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화된 관광상품을 구성한다면, 궁극적으로 국내관광산업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ywords

Acknowledgement

본 논문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교내연구비로 수행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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