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paper proposes architectural and evacuation recommendations through evacuation experiments of two child care centers with disabilities. To achieve these purposes, a survey on the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and evacuation experiments was carried ou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child care center with disabilities were located within one kilometer or five minutes from a fire station and 119 safety center, but the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and the ratio of self-moving children in a care center were very different conditions. (2) The evacuation behavior patterns of children with a disability were as follows: hugging a child by a teacher with the arms, walking with hugging and holding the child by a teacher, moving a wheelchair with a helper, and drag-out a cerebral palsied child with a mat wrapping. (3) The speed of the evacuation was fast in the following order: drag-out with a mat wrapping a child with a disability, hugging the child with the arms, walking with hugging and holding child, and moving with a wheelchair. In the case of difficulties in the vertical evacuation, a temporal evacuation area was essential for children with disability.
본 연구는 장애 아동을 전문으로 보육하는 2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피난 훈련을 통해 피난 행태를 분석함으로서, 건축 및 피난 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의 입지여건은 소방서 및 119 안전센터로부터 반경 1Km 또는 5분 이내 위치하고 있으나, 건축 및 피난 환경은 시설 여건에 따라 매우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둘째, 장애 아동의 피난 행태는 장애 유형에 따라, 안고 피난하는 경우, 안고 걸리고 피난하는 경우, 휠체어 피난, 그리고 매트로 피난하는 경우 등 다양한 피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셋째, 피난 거리 및 피난 속도 분석결과, 장애 아동을 안고 피난하는 경우, 안고 걸리면서 피난하는 경우, 그리고 휠체어 피난의 경우 등으로 속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직 피난이 어려운 장애 아동의 경우, 소방관이 구난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임시 피난구역을 각 층별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