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고는 노동·고용정책비서관실을 대상으로 참여정부 대통령기록 분석작업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대통령기록 평가, 대통령기록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나아가 참여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평가가 기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연구 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고는 의사결정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관리카드의 증거적 가치에 주목하였다. 이는 곧 참여정부 대통령기록이 갖는 질적 측면의 우수성을 웅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This paper attempted to analyze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the participatory government in the labor and employment policy secretary's office. This approach is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s basic data for evaluating presidential records and facilitating their use. Furthermore, evaluation of participatory government labor policies can help create a research environment based on archives. This paper also focused on the evidence value of document management cards that can confirm the entire decision-making process. This is an eloquence of the quality of the participatory government presidential arch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