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analyze the effects of middle school students' participation in after-school sports on psychological well-being. A survey was conducted on 280 students in 7th, 8th, and 9th grades attending two middle schools in Gongju-si, Chungnam, for one month from September 8 to October 17, 2019. The scale developed by Ryff (1995) was used to measure psychological stability. Subfactors including self-acceptance (6 questions), positiv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5 questions), autonomy (6 questions), environmental control (5 questions), purpose of life (5 questions), and personal growth (5 questions) comprised a total of 32 questions measured on the Likert 5-point scale. The internal fit score (Cronbach's alpha) was .76-.83, with 146 students (52.1%) participating in after-school sports activities. The effect was high in the participant group. All variables, including the six subfactors, were verified statistically. These findings are consistent with the studies of Kang Myung-hwa (2011) and Kim Pan-su (2012), which reported that the sports activities of middle school students directly affect the development of emotions. This study verified the need to strengthen after-school sports activities and to engage problem children. After-school sports activities should be reviewed in the context of social issues that are becoming increasingly serious.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참여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해 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충남 공주시에 있는 2개 중학교 1, 2, 3 학년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기간은 2019년 9월8일부터 10월 17일 까지 약 1개월 동안 실시하였다. 심리적 안정감의 측정도구는 Ryff(1995)가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하위요인은 자아수용(6문항), 긍정적 대인관계(5문항), 자율성(6문항), 환경에 대한 통제력(5문항), 삶의 목적(5문항), 개인적 성장 (5문항) 등 총 32개 문항으로 Likert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본 연구의 내적합치도(Cronbach's α는 .76-.83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학생 중 52.1%인 146명이 방과 후 스포츠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유무에 따른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은 참여집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리적 안녕감의 6개 하위변위 자아수용, 긍정적 대인관계, 자율성, 환경에 대한 통제력, 삶의 목적, 개인적 성장 등 모든 변인이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중학생의 스포츠 활동은 정서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강명화(2011), 김판수(2012), 등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방과 후 스포츠 활동의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아동을 적극 참여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방과 후 스포츠 활동의 참여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의 정화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