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is aimed at exploring the effects of forest experience activities on promoting children's community spirit. To achieve this, a pre-post survey was empirically carried out with 40 children at Kindergarten A in the city of Chungnam. The comprehensive finding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had forest experience activities, and the control group, which had outdoor activities based on the existing Nuri curriculum. Based on a pre-test for intimacy, emotion, mutual public awareness, and participation consciousness as sub-factors of community spirit, which adopted all the research hypotheses,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forest kindergarten will become an educational place for children. Consequently, personality education using nature in forest kindergartens can become an excellent goal, helping to boost the development of children's sensitivity and emotional stability through awakening the five senses; building up self-awareness, self-reliance, and trust; learning consideration and respect for others; and developing positive attitudes, sociality, potential, imagination, and creativity through forest activities with their peers.
본 연구는 숲 체험 활동이 유아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는 데 목적을 갖고 충남지역 A 어린이집의 4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실증분석을 진행하였다. 전체적인 연구 결과 숲에서 숲 체험 활동을 한 실험집단과 기존 누리 과정 실외 활동을 한 비실험집단 간 공동체 의식의 하위요인인 친밀감, 정서, 상호 공공의식, 참여의식의 사후검사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 연구문제는 모두 채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숲 유치원에서 자연을 활용한 유아들의 인성 교육은 오감이 깨어나는 경험을 통해 유아들의 감성 및 정서적 안정감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또래 간 숲 활동을 통해 자기 인식과 자립심, 신뢰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태도와 사회성이 발달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우고 잠재 능력, 상상력,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교육 장소로 훌륭한 대상이 됨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숲 체험 활동이 유아가 공동체를 지향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는데 효과적이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제공이 필요하다는 경험적 근거를 제공하였다는데서 실무적 의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