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ustainable growth of hydroelectric power plants is expected in consideration of climate change and energy security. However, hydroelectric power plants always have a risk of water hammer damage, and safety assurance is very important. The water hammer phenomenon commonly occurs during operations such as rapid opening and closing of the valves and pump/turbine shutdown in pipe systems, which is more common in cases of emergency shutdown. In this study, a computational numerical model was developed using the MOC-FDM scheme to reflect the mechanism of water hammer occurrence. The proposed model was implemented in boundary conditions such as reservoir, pipeline, valve, and pump/turbine conditions and then applied to simulate hypothetical case studies. The analysis results of the model were verified using the analysis results at the main points of the pipe systems. The model produced reasonably good performance and was validated by comparison with the results of the SIMSEN package model. The model could be used as an efficient tool for the safety assessment of hydroelectric power plants based on accurate prediction of transient behavior in the operation of hydropower facilities.
발전용 수력플랜트 분야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 확보를 고려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수력발전설비는 항상 수충격에 의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이에 대한 안정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수충격 현상은 밸브의 개도 조정이나 펌프와 터빈의 기동 및 정지 시 관로설비 전반에 걸쳐 발생하며,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 시에는 더욱 현저하게 나타난다. 이와 같은 수충격에 대한 발전설비의 안정성 검토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수충격 발생 메커니즘을 반영된 특성선법을 적용한 수치해석기법(MOC-FDM: Method of Characteristic-Finite Dimensional Method, 이하 MOC-FDM)을 이용하여 전산수치 모형을 개발하였다. 개발모형은 발전설비의 주요시설인 저수지, 관로, 밸브, 펌프 등 경계조건을 반영하였고 가상시나리오 case를 적용하여 개발모형을 이용한 수치모의를 수행하였다. 개발모형 해석결과의 검증을 위해 발전설비의 주요 지점에서의 해석결과를 각각 제시하였다. 각 case 별 수충격 현상이 양호하게 재현되었으며, 상용모델의 수치해석결과와 비교분석 결과가 거의 유사하게 나타나 개발모형의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전산수치 모델은 수력발전설비의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정상상태의 유체 거동을 정교하게 예측함으로써 설비의 안정성 검토를 위한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