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to analyze the regional competitiveness of the part material industry in Korea. According to the analysis, there was an empirical regional difference in the part material industry in Korea: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the industrial scale was found to be relatively small, although many companies were observed to be in the growing stage; in the Chungcheong region, it was estimated that the industrial scale is large, and many companies were found to have already reached the maturation stage with high growth rates; and in Honam and Jeju, Daekyung and Gangwon, and Dongnam, although the scale of the part material industry was found to be large, many companies were observed to be in the declining stage with low growth rates. This study also conducted an analysis based on LQ (Location Quotient) and RLQ (Relative efficiency of Labor Quotient). The analysis showed that industrial policies regarding workforce planning and industrial restructuring should focus on improving the productivity of the entire part material industry. Lastly, this study examined the competitive part material industry for the five regions by analyzing the RCC (Regional Competition Component). The findings of this study will be helpful in exploring ways to support the domestic part material industries in each region.
현재 우리나라의 대내외 경제여건상 소재·부품산업의 지역경쟁력을 분석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연구라고 판단하고, 국내 소재·부품산업의 지역경쟁력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의 지역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5대 권역별로 다양한 산업분석을 통해 권역별 소재·부품산업의 지역경쟁력을 비교분석하였다. 다양한 산업분석을 실시해본 결과, 수도권은 산업규모는 아직 작지만 성장률이 높은 성장기 기업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은 산업규모도 크고 성장률도 높은 성숙기의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호남제주, 대경강원 및 동남권은 대체로 산업규모는 크지만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쇠퇴기 산업의 분포가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입지계수(LQ)와 노동의 상대적 효율성(RLQ)를 분석해본 결과, 지역 내 산업인력 재배치나 산업구조조정 문제는 산업의 생산성을 제고시키는 방향으로 산업정책이 수립·운용되어야 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지역의 경쟁요인(RCC)을 분석하여 권역별로 지역경쟁력을 확보한 소재·부품산업을 도출하였다. 소재·부품산업의 지역경쟁력을 분석한 본 연구는 현재 우리나라의 대내외 경제여건에서 향후 국내 지역별 소재·부품산업에 대한 지원 방향을 모색함에 있어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