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일개 종합병원을 이용한 외래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경험평가를 시행하여 외래진료의 전반적인 과정에 있어 환자가 경험한 의료서비스를 확인하고, 환자경험 및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2018년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일개 대학병원에서 외래진료 경험이 2회 이상 있는 환자 100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조사결과 성별로는 여자가 60.0%, 남자가 40.0%로 여자가 더 많은 분포를 보였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53.0%, 59세 이하가 47.0%로 60세 이상 그룹이 59세 이하 그룹보다 더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병원을 이용하게 된 동기는 "병원이 가까이 있어서"가 42.0%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의료진의 실력이 좋아서" 36.0%, "타 병원에서 권유받아서" 7.0% 순이었고 "주위사람 소개로"가 1.0%로 가장 적은 분포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문제점 파악과 환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료서비스 및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outpatient experiences of a general hospital and help identify the medical service status experienced by the patients in the overall process of outpatient care, and analyze the major factors influencing patient experience and perception. A total of 100 patients having more than 2 outpatient clinic visits at a university hospital from May 14, 2018 to May 28, 2018, were selected to participate in the survey, comprising 60.0% females and 40.0% males. Considering age, majority belonged to the >60 years old age group (53.0%) as compared to <59 years (47.0%). "Hospital is close by" was the highest motivation to visit the hospital (42.0%), followed by "Medical staff is skilled" (36.0%), "Recommended by another hospital" (7.0%), and "Recommended by people" being the lowest (1.0%). Taken together,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to identify the issues for providing better patient-centric medical services, and to formulate plans for creating medical services that meet the patient needs and differentiated medical serv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