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oday's professional sports teams are in a highly competitive environment with no prospects in sight. A that was considered the favorite to win a championship can suffer from a severe slump, a team that was expected to be at the bottom can achieve victory. This unexpected situation is continuing to repeat. It is also a sign of the need to look at the use of human resources and strategies in the sports industry. Accordingly, this study looks at Daegu FC soccer team, Korea's first team for citizens. A case study on human resources innovation was done. This study introduces an argument for ordinary resources (AOR) from Frey et al. (2015) for a theoretical review and a case analysis of domestic professional football. This study determines the direction of how Daegu FC should proceed. The result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e success of harmonizing strategic and mundane resources, and second, belief in coaches. The main contribution of this research is that it presents the importance of human resources, which is one of basic tactics that sports teams should utilize. In the sports industry, where the temporality is underlined for its clear beginning and ending, teams are more likely to use diverse sports tactics to obtain superior grades, which enriches the basis of their tactics.
오늘날 프로스포츠 구단들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극한의 경쟁 환경에 놓여있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구단이 극심한 부진을 겪는 반면 하위권으로 예상되던 구단이 승승장구하는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의 반복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스포츠 산업에서 인적자원활용과 전략에 대한 고뇌가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대구FC 축구단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인적자원혁신에 대한 사례분석을 실시 및 시민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으로 국내 프로축구리그 성장과정 및 대구FC 성장과정을 알아보고 인적자원혁신 성공사례분석의 틀로써 Frey, et al.(2015)의 평범한 자원의 논의(the argument for ordinary resources, 이하 AOR)를 제시한다. 이후 대구FC 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함의를 정리한다. 연구결과, 전략적인 자원(용병선수)과 평범한 자원(국내선수)의 조화와 대구FC 구단이 보여준 감독이하 코치진들에 대한 믿음을 성공요인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기여로는 시작과 끝이 분명한 시간제(Time) 성격이 강한 스포츠 산업에서 구단들이 우수한 성적을 얻기 위해 구사해야 할 전략들의 방향 중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언급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스포츠 구단들의 전략전술 기초를 풍부히 하였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