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Baseball was first introduced in Korea by American Gillette, who was the general manager of the YMCA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re are many discussions about the timing of the first baseball game in Korea, but it has yet to be sorted out. But what is certain is that baseball was introduced directly from the after 1903, when the first Korea YMCA, the Hwang seong Christian Youth Association, was founded. Gillett studied at Springfield YMCA International Training School in the United States from 1900 to 1901. The school is where Gulick worked as a teacher, who actively embraced strong Christianity from Britain and laid the foundation for the YMCA project in the United States. Therefore, Gillett was influenced by this Muscular Christianity, and the reason behind the introduction of baseball in our country is the same Muscular Christianity idea. Gillett, the manager of the YMCA in Korea, has developed various sports projects in Korea based on this Manager idea. It also helped the Korean people, who have been under Japanese colonial rule since 1905, to strengthen their bodies and minds and It helped the independence movement of Koreans. These specific and practical examples are YMCA baseball team active and the 105-member incident.
우리나라에 야구가 처음 도입된 것은 조선말기 YMCA의 총무로 온 미국인 질레트에 의해서이다. 우리나라에 최초 야구 도입 시기에 대한 여러 논의가 있지만 아직 정리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야구는 한국 최초의 YMCA인 황성 기독교 청년회가 창립된 1903년 이후에 미국으로부터 직접 도입되었다는 점이다. 질레트는 1900년부터 1901년까지 미국 스프링필드 YMCA 국제 훈련학교에서 공부하였다. 이 학교는 영국으로부터 강건한 기독교주의를 적극 수용하여 미국 YMCA 사업의 기초를 다진 굴릭이 교사로 근무했던 곳이다. 따라서 질레트 역시 이러한 강건한 기독교주의의 영향을 받았고, 그에 의한 우리나라의 야구의 도입 배경에도 동일하게 강건한 기독교주의 사상이 내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질레트는 한국 YMCA 총무로서 이 강건한 기독교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다양한 체육 사업을 전개하였다. 또한 1905년 이후 일제 강점하에 있던 우리 국민들에게 신체와 정신을 단련하여 자강을 이루고 더 멀리는 구국사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러한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예로 질레트가 활동하였던 YMCA 야구단과 105인 사건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