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nowledgement
본고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한국학 씨앗형사업' 지원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AKS-2018-INC-22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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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aper aims to discuss the possibility of training Korean Studies professionals in Eastern Europe. This paper has two aspects. One was discussed in three aspects about the role of Korean Studies experts in the local area. In addition, discussions were held in various aspects, focusing on the possibility of fostering Korean Studies scholars in Eastern Europe, with a focus on the Babes-Bolyai University in Romania, Eőtvős Lorand University in Romania, and Sofia St. Kliment Ohridski University in Bulgaria. For this study, concretely compared situation of lectures, students, professors in Korean Studies managed by these Universities. After addressing them in depth, suggested realistic improvements of problems which these Universities have in common. Especially in order to complement insufficient lectures of Korean Studies in these Universities, using the CEEPUS(Central European Exchange Programme for University Studies) actively which is operated by some of Universities in Eastern Europe is one of good methods and more need to expand the CEEPUS for developing Korean Studies in this area. And for developing teaching materials of Korean Studies suitable for local situation, local experts in Korean Studies and experts related fields in Korea need to highly cooperate with each other. As a final suggestion, for maintaining and developing the major of Korean Studies in Universities of Eastern Europe is very important in order to cultivate Korean Studies professionals in Eastern Europe.
본 연구는 동유럽의 지역에서 한국학 전문가의 양성의 필요성과 그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한국학 전문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지역 전문가로서의 한국학 전문가의 역할을 세 가지로 정리하여 그 근거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1)자국에서 한국을 올바로 알리고 대변하는 역할, 2)해당지역에서 한국학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의 중심적인 역할, 3)한국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보급 및 확산시키는 중심적인 역할을 들 수 있겠다. 아울러 동유럽 지역에서의 한국학 전문가 양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루마니아의 바베쉬-보여이대학, 헝가리의 엘테대학, 불가리아의 소피아대학에서 운영하는 한국학 전공 강좌의 실태를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현재 이들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학 전공의 강좌 현황, 재학생 및 교수진의 상황, 한국학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지원 등을 구체적으로 비교 검토하였다. 아울러 논의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짚어 보고, 그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해외 대학의 한국학 전공 유지 및 발전은 각 지역 출신의 한국학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므로 한국정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뿐만 아니라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본고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한국학 씨앗형사업' 지원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AKS-2018-INC-223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