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methods to practice and revitalize entrepreneurship education at vocational high schools. To achieve this goal, we analyzed the vocational high school program as well as effective entrepreneurship education programs at vocational high schools. In addition, FGI (Focus Group Interview) was conducted to determine strategies for developing entrepreneurship education at vocational high school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curriculum formation was found to important for vitalizing entrepreneurship education at vocational high schools. It is necessary to develop vocational high schools to account for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s well as develop students' competence in entrepreneurship as the basis for the curriculum. Second, the operational aspect of the entrepreneurship education curriculum must be considered. Entrepreneurship education linked to regular curriculum is needed. Third, the competence of school members is an important factor for the efficient operation of vocational high school entrepreneurship education. Fourth, entrepreneurship education can consist of various educational activities through connection with the school and community. Based on these results, operating vocational high school entrepreneurship education will enable practical and dynamic entrepreneurship education at vocational high schools.
본 연구의 목적은 직업계고에서의 창업교육을 실천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정부기관의 직업계고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직업계고에서의 창업교육 우수 사례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전문가 초점 집단면담(FGI; Focus Group Interview)을 통해 직업계고에서의 창업교육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업계고에서의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과정 편성이 중요하다. 직업계고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계고의 비전과 학생의 역량으로서의 기업가정신을 교육과정에 근간으로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직업계고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의 운영 측면이다. 먼저, 정규교과와 연계된 창업교육 운영이다. 창업 및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정규교과의 과목과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업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러한 전문교과 교육과정과의 연계는 창업이론과 창업 실무에 대한 교육으로 창의적재량활동을 통하여 다양할 활동을 할 수 있다. 셋째, 직업계고 창업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역량이 중요하다. 넷째, 창업교육은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활동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계고 창업교육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실천적이고 역동적인 창업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