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협동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습자의 여러 특성을 고려한 모둠 구성에 있다. 모둠 구성이란 원활하게 협동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학습자들을 다양한 특성에 근거하여 모둠을 구성하는 것이다. 잘못된 도구의 선정으로 인해 모둠의 구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생들의 불만이 수업으로 이어져 학습의 효과로까지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학습효과 향상 및 불링 경향성 진단을 함께 고려한 모둠 구성 도구를 구현하였다. 소시오메트리 설문을 통한 학생들 간의 학급선호도와 학생의 성적을 입력받아 교사의 주관에 맞게 모둠을 구성함으로써 학습 효과도 고려할 수 있고 더불어 불링 경향성도 진단할 수 있는 모둠 구성 도구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교사는 학습 효과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수업 진행이 가능한 협동학습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우관계를 미리 파악해 학급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링에 미리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collaborative learning to be effective is the selection of tools that constitute groups. Grouping is to facilitate collaborative learning, learners form groups based on various characteristics. If a group of students fails to form properly due to the selection of the wrong tools, problems can arise where complaints from students can lead to lectures and the effects of learning. In this paper, we have implemented a group of configuration tools that considered improving learning effects and diagnosing bulling tendency. We have proposed a group composition tool that can take into consideration the learning effect and also diagnose the tendency of the bullring by constructing the group according to the teacher's preference by inputting the class preference and the student's grade through the sociometry survey. We expect that the teacher will be able to grasp the students' friendship in advance and cope with the bulling that can happen in the class, as well as the cooperative learning that can lead the class to improve the learning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