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Korean society has become increasingly concerned about the safety consciousness because of the Sewol Ferry disaster in April 2014. This shows the absence of social system and safety consciousness of Korean society that has been rapidly growing through fast industrializa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ggest guidelines for the production of a safety animation by approaching the discourse of public value. For this research process, first, literature review will be conducted by focusing on the safety culture, causes of safety accidents, safety education and educational effect using animation. Second, I will analyze 11 safety animation films by focusing on (1) construction of accident environment(narrative, character and background design) (2) exploration of dangerous elements and accident happening(accident type and dangerous elements, method of direction for accident happening, damage degree) (3) the guideline for safety behaviour. Third, guidelines for the production of safety animation will be suggested by analyzing the results of literature reviews and case studies in a comprehensive way. It is expected that this paper will be used as a basic data for academic research and animation production related to the safety accident.
한국 사회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빠른 산업화를 통해 압축 성장한 한국사회의 안전의식과 사회적 시스템의 부재를 보여 준 예라 하겠다. 이에 본 연구는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공익의 담론으로 접근하며, 사고 예방과 개선을 위한 안전 애니메이션의 제작 및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연구의 전개는 첫째, 안전문화와 안전사고 발생요인, 안전교육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기능적 특성에 대해 문헌연구를 진행한다. 둘째, 앞선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안전 애니메이션 제작의 순차적 세 단계 및 분석 요소인 (1)상황설정(내러티브 구성 및 캐릭터와 배경디자인), (2)위험요소 도출 및 사고발생(사건유형 및 위험요소, 사고발생장면 연출, 피해정도), (3)안전행동 지침(안전지침 내용구성 및 표현방법)을 도출하여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제작된 안전관련 애니메이션 11편에 대해 사례분석 한다. 셋째, 문헌연구와 사례분석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안전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해 위 세 단계를 중심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상제작의 방법을 제시 한 본 논문은 향 후 안전사고 관련 학술연구와 애니메이션 영상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