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paper, we compare the spread effects of the carbon tax imposition method using the real business cycle model considering the productivity and energy price shocks. Scenario 1 sets the carbon tax rate that encourages the representative firm to maintain a constant $CO_2$ reduction ratio in accordance with its green house gas reduction targets for each period. Scenario 2 sets the method of imposing the steady state value of the carbon tax rate of Scenario 1 during the analysis period. The impulse response analysis shows that the responses of $CO_2$ emissions to external shocks are relatively sensitive in scenario 2. And simulation results show that the cost of $CO_2$ abatement is more volatile in scenario 1, and $CO_2$ emissions and $CO_2$ stock are more volatile in scenario 2. In particular, the percentage changes in volatility between the two scenarios of $CO_2$ emissions and $CO_2$ stock increase as the green house gas reduction target is harder. When the green house gas reduction target is 60% and over, the percentage changes(absolute value) between the two scenarios exceed the percentage change(absolute value) of the $CO_2$ reduction cost between them.
본 논문은 실물적 경기변동모형을 이용하여 탄소세의 부과방식에 따른 파급효과를 생산성과 에너지가격 변동을 고려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시나리오 1에서는 매 기간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라 대표기업이 $CO_2$ 감축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탄소세율을 부과하는 방식을 설정하였고, 시나리오 2에서는 분석기간 동안 시나리오 1의 탄소세율의 균제상태의 값을 일정하게 부과하는 방식을 설정하였다. 충격반응분석에 따르면 외부충격에 대한 $CO_2$ 배출의 반응이 시나리오 2에서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형 시뮬레이션 결과 $CO_2$ 감축비용은 시나리오 1에서 변동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CO_2$ 배출과 $CO_2$ 스톡의 변동성은 시나리오 2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O_2$ 배출과 $CO_2$ 스톡의 시나리오 간의 변동성 증감률은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강화될수록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60% 이상이 되면 시나리오 간의 두 변수들의 증감률(절대치)이 $CO_2$ 감축비용의 증감률(절대치)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