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impact of trivial baselines obtained from GNSS single-baseline processing into a network adjustment in terms of accuracy and estimated coordinates sets. To this end, depending on the inclusion of the dependent baselines, three different types of experimental GNSS networks were composed and adjust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networks including the trivial baselines are generally overestimated, but differences in the derived coordinates are limited at the millimeter level. A comparison of the adjusted coordinates with those published by the national geodetic agency showed that results of the network consisting of only the independent baselines are more constant than those of the networks with trivial baselines. Finally, a trivial baseline should be excluded from the GNSS network adjustment with a consideration of the realistic accuracy presentation and data processing burden.
본 논문에서는 GNSS 단일기선해석과 망조정을 통한 측량기준점 성과 산정에서 종속기선 포함여부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망조정 이론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운영 위성기준점 50 개소의 관측데이터를 이용하여 종속기선 포함여부에 따라 3가지 형태의 기준점 측량망 구성 및 조정실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확도 표현과 산정성과의 차이 측면에서 분석 하였다. GNSS 망조정에 종속기선을 포함하는 경우 조정성과 차이는 밀리미터 수준으로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망의 자유도와 기하강도 왜곡으로 그 정확도가 과대평가되는 결과를 얻었다. 3가지 경우에 대한 조정성과를 국토지리정보원 고시좌표와 비교했으며, 그 결과 독립기선으로만 이루어진 망의 성과가 가장 높은 일치성을 보였다. 그러나 종속기선을 포함한 조정결과는 상대적으로 큰 차이를 나타내어 성과의 정확도 표현에 왜곡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에 따라 GNSS 단일기선해석으로 얻어진 기선벡터의 망조정에서는 기존 성과와의 일치성, 현실적인 정확도 표현 그리고 과대한 데이터 처리에 따른 시간 및 비용 부담을 고려할 때 종속기선을 제외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