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paper, the precast method of a concrete eco-pillar debris barrier was proposed to improve the construct ability and economic efficiency. The performance was validated by experimental and structural analysis. The steel debris barrier has a high construction cost and causes environmental damage with corrosion. The construction of a concrete eco-pillar debris barrier has been increased recently. On the other hand, there are no design standards regarding debris barriers in Korea, and debris barriers are being designed by the experience and sense of engineers. Therefore, in this study, a method to determine the design external forces was proposed and the design was performed by applying a hollow cross-section to the debris barrier. In addition, three types of connection methods of a concrete cantilever column with the maximum bending moment acts were proposed, and validation of the performance of each type was performed with a real-scale experiment. The experimental results showed that the type with loop reinforcement had the highest rigidity and the type with anchorage performance exceeded the maximum bending moment according to the ultimate load. In the manufacturing procedure of mock-up debris barriers, the type with an anchorage-bar was found to have superior construct ability.
본 연구에서는 현장타설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친환경 에코필라 사방댐의 시공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프리캐스트공법을 제안하고 성능검증을 수행하였다. 강재를 이용한 사방댐 형식은 공사비가 높고 부식으로 인한 환경문제도 발생하고 있어, 최근에는 콘크리트를 이용한 친환경 사방댐의 설치가 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사방댐 설계기준으로 명확하게 제시된 자료가 없어 경험적으로 설계되고 있을 뿐 아니라 에코필라 사방댐에 대한 기준은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에코필라 사방댐의 설계외력 산정방법에 대해 제안하고 중공트랙형 단면을 적용하여 설계를 수행하였다. 또한, 구조적으로 비교적 간단한 캔틸레버 기둥으로 최대 휨모멘트가 작용하며 프리캐스트 공법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연결부 공법을 3가지로 제안하고 실물모형 실험을 통해 성능검증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루프철근 이음을 적용한 실험체가 가장 큰 강성을 보였고 앵커철근으로 연결된 실험체가 작은 값을 보였으나, 제시된 3가지 형태의 연결공법은 모두 극한하중에 따른 최대 휨모멘트를 충분히 넘어서는 성능을 나타내었다. 실물 실험체의 제작과정에서 각 공법에 대한 시공성에 대해 검토한 결과 앵커식 연결방법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