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arouse attention to the importance of eliminating the 'Shadow Encroaching Phenomena on the Essence' in advertising expression by interdisciplinarily applying ethicality. This research shows that when advertising expression is planned and executed without enough consideration of ethicality, short-term effectiveness to reach goals can be increased, but it is easy to induce an unintended 'Shadows' Boomerang Phenomena'. This research also proposes that such processes arouse consumers' ethical defense mechanisms, possibly causing the 'Shadow Encroaching Phenomena' in the end. In conclusion, this research proposes the following. First, the pursuit of commercial profit in a capitalistic society must be done under the premise of securing a consensus of ethicality in a common society. Second, under the premise of an integrated process of education, sharing, execution, and confirmation of ethicality, companies can achieve both the micro-practical goal of profit pursuit and the macro-environmental goal of ecological sympathy.
본 연구의 목적은 윤리 의식의 학제적 융합적 적용을 통해, 광고 표현에서의 '그림자에 의한 실체의 잠식 현상' 제거 필요성을 환기시키는데 있다. 정성적 접근을 통해, 광고 표현이 윤리 의식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가시적 성과 중심으로 기획, 집행될 경우, 목표 달성의 단기적 효율성은 높일 수 있지만, 의도치 않은 '그림자의 부메랑 현상'을 이끌어 내기 쉽고, 이는 소비자의 윤리적 방어기제를 환기시켜, 결국 '그림자에 의한 실체의 잠식 현상'을 유발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첫째,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상업적 이윤 추구가 공동체 사회에서의 윤리 의식 공감대 확보를 전제로 진행되어야 하며, 둘째, 윤리 의식의 교육, 공유, 실천, 및 확인 과정이 통합적으로 전제될 때, 기업은 이윤 추구라는 미시 실용적 목적과 사회와의 생태적 교감이라는 거시 환경적 목적을 병행 달성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의 토대가 될 것임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