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is to analyze and evaluate water resource development potential in North Korea. The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selected potential hydropower as an indicator to evaluate water resource development potential. Potential hydropower means theoretical value about the potential capacity of river. It is used to evaluate the amount of development through the hydropower generation. For calculating potential hydropower, monthly average and annual average of rainfall for each river basin were calculated by using the data of 27 rainfall stations in North Korea. As a result of the calculation of theoretical potential hydropower by rainfall in the seven major basins in North Korea, the Aprok River basin was analyzed to be the largest with $7,562.2{\times}10^3kW$. The efficiency and utilization rate of theoretical potential hydraulic power i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was 42.3% and 36.2%, respectively. The Daedong River basin's potential hydropower utilization rate is 12.3%, which is the lowest in North Korea. In the case of Daedong River basin, more than 40% of the total population is inhabited, so demand for water and electricity is expected to be the largest. Therefore, the Daedong River basin is considered as a priority area for water resource develop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future water resource development projects and research activities in North Korea.
본 연구에서는 북한의 수자원 개발 가능량을 분석 및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포장수력을 수자원 개발 가능량을 평가하는 지표로 선정해서 분석하였다. 포장수력이란 하천이 보유한 잠재적인 발전 능력에 대한 이론값을 의미하며 수력발전을 통해 개발이 가능한 양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포장수력을 계산하기 위해, 북한의 27개 강우 관측소의 강우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역별 월평균 및 연평균 강우량을 산정하였다. 이를 활용하여 북한 내 주요 7개 유역에 대해 강우에 의한 이론 포장수력을 산정한 결과, 압록강 유역이 7,562.2천kW로 가장 큰 값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한과 북한의 이론 포장수력의 효율 및 이용률의 경우 북한의 최대 효율이 42.3%, 이용률은 36.2%로 남한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포장수력 이용률은 대동강 유역이 12.3%로 가장 낮았는데, 이곳은 전체인구의 40%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장래 용수와 전력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대동강유역이 수자원개발사업의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의 성과는 추후 북한 수자원 개발사업의 추진 및 관련된 연구수행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