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KFC, 신입사원 교육을 위한 VR 게임 개발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KFC는 자사의 대표 메뉴인 프라이드치킨을 요리할 수 있는 VR 게임을 개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게임은 Oculus Rift라는 헤드셋을 통해 VR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신입사원에게 원조 요리법으로 프라이드치킨을 만드는 방법을 보여준다. 사원들은 가상 탈출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5단계의 조리 과정(검사, 세척, 빵가루 입히기, 가열, 튀김)을 가상으로 숙달해야만 한다. 이 VR 게임은 실제로 요리 시 소요되는 25분보다 15분 빠른 10분 만에 요리 과정을 끝마친다. 이는 교육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잠재적으로 낭비되는 제품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최근, KFC는 새로운 기술을 계속해서 탐구하여 실제에 접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VR 게임뿐 아니라 휴대 전화 충전기 및 사진 프린터 기능을 하는 테이크아웃 상자도 개발했다.
2017 버팔로 윙 페스티벌 9월에 개최
버팔로윙이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는 음식이 되면서 미국에서는 버팔로 윙 페스티벌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매년 미국의 노동절격인 ‘Labor Day’ 주말에 뉴욕 주 버팔로시에 있는 코카콜라 필드에서 주말 행사로 열리고 있으며, IFOCE(국제 경기경쟁협회)에서 주최하는 버팔로 윙 먹기 시합을 통해 페스티벌이 최고조에 이른다. 이번 2017년에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최초의 페스티벌은 2002년 Drew Cerza라는 분에 의해 개최되었으며, 매년 약 25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중국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에 대한 조사 개시
중국 당국이 국내 닭고기를 시장 가치 이하로 판매하고 있다는 국내 업계의 불만을 토대로 국내산 닭고기와 닭고기 제품의 수입 특히, 브라질에 대한 덤핑 조사를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성명서를 통해 상무부는 이번 조사를 8월 중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10년 미국산 닭고기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고, 이후 브라질이 최대의 대중국 닭고기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지역 산업과 장관에 의한 예비 검토에 따르면, 브라질은 2013년에서 2016년 사이에 중국에 대한 육계 제품 공급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로부터 연간 10억 달러의 닭고기를 수입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중국 정부가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면 브라질 닭고기 수출업계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가짜 할랄 사태로 인해 냉동 닭고기 300상자 돌려주도록 조치
말레이시아 타와우시에 위치한 한 슈퍼마켓 운영자는 할랄 상태에 대한 의문 때문에 공급된 냉동 닭 300상자를 공급자에게 돌려줄 것을 권고 받았다. 타와우시 행정관은 수입 시 네덜란드 코드가 있었지만, 미국 출신이라고 의심하며 할랄 상태에 의문을 가졌다. 그는 “식품 품목의 할랄 상태에 의문을 품고 있으며 가짜로 의심되는 수입 코드 샘플을 검증했다.”고 말했으며 초기 검사에서 공급자가 닭고기에 대한 유효한 허가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까지는 아무런 법적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식품 공급 업체를 포함해 더 조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