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classified cities across South Korea according to their urban characteristics, selecting representative cities for respective types, and drawing a relationship among urban characteristic elements, carbon emissions, and the energy consumption of cities. For the classification of cities, the elements of the urban characteristics were examined through a review of the related literature. Factor analysis was then carried out to select the variables from among these elements. The absolute coefficient value found in the analysis was set as a standard. A classification of cities across the country was performed using these variables, and representative cities were chosen for a comparison of the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For an analysis of the relationships among the urban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type of city, the greenhouse gases, and the energy consumption of cities, emissions of greenhouse gases, electricity consumption, and oil consumption of the representative cities were compared and analyzed by correlation analysis. The analysis results indicated that the cause of greenhouse gas emissions and electricity consumption varies according to the element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presentative cities, even when they show similar emissions and consumption.
본 연구는 전국 도시를 도시특성에 따라 유형화하고, 유형별 대표 도시를 선정하여 도시 유형별 도시특성 요소와 탄소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간의 상관관계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 유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도시의 특성을 나타내는 도시특성요소들을 도출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문헌고찰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이러한 도시 특성요소들 중에서 변수를 축소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분석 결과 도출된 계수의 절대값을 기준으로 하였다. 이 변수들을 이용하여 전국의 도시들을 유형화하였으며, 각 유형별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유형별 대표도시를 선정하였다. 유형별 도시 특성과 온실가스 에너지 사용량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전력 사용량, 석유 사용량을 기준으로 각 유형별 대표도시와 비교,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유사한 배출량과 소비량을 보이더라도 유형별 대표도시의 특성요소에 따라 원인이 상이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결과는 기존의 온실가스와 도시특성 요소 간의 관계를 밝힘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도시 유형화를 실시할 필요가 있고, 그에 따라 상이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