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에서는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 전략의 효율성을 DEA 모형을 통해 측정하고, 도출된 결과로 현재 인도 진출 한국기업의 현황과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인도 진출 한국기업 진출 전략에 관한 주요 변수 중 공통된 변수를 분석에 사용함에 있어서 인도에 진출한 112개 기업을 대상으로 본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효율성 측정을 위하여 'DEAR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투입량은 최소로 유지하고 산출요소를 극대화하는 산출지향 CCR모형과 산출지향 BBC모형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인도에 진출한 기업의 대한 투자전략에 대한 상대적 효율성 분석에 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CR 모형에서 효율적으로 분석된 기업은 6개 기업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기업이 경영의 비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둘째, 순수기술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BCC 모형에서 효율적으로 분석된 기업은 103개 기업으로 나타났으며 CCR과 달리 전반적으로 기업의 순수기술효율성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규모의 효율성을 분석한 결과 효율적으로 나타난 기업은 6개 기업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비효율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효율성을 갖는 기업은 모두 규모를 확대해 효율성을 개선하여야 한다. 위와 같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했을 때 향후 인도에 진출할 기업은 종업원 수, 투자규모, 투자형태, 업종을 고려하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확보하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iciency of Korean companies' entry strategy in India through the DEA model and to review the current status and competitiveness of Korean companies in India. To analyze 112 companies that entered India in analyzing the common variables among the major variables related to Korean companies' entry strategy into India. To measure efficiency, 'DEAR 2.1' An output - oriented CCR model and BBC model were used for the analysis to minimize the input and maximize the output factor. The results of the study on the relative efficiency analysis of the investment strategy of the companies in India are as follows. First, six firm was analyzed efficiently in the CCR model and most firms showed inefficiency in management. Second, even with the BCC model, which represents pure technology efficiency, 103 companies were analyzed efficiently as well. Unlike the CCR, overall technology efficiency of firms was high.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efficiency of the scale, it was found that six company showed efficient efficiency, and most of the companies showed inefficiency overall. Companies with inefficiencies should increase efficiency by expanding their scale. Based on the above analysis, it is expected that the companies that will enter India in the future should secure the human and material resources to realize economies of scale considering the number of employees, investment scale, investment type and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