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absorption of blood onto the surfaces of white cotton, polyester, rayon, and nylon fabrics was studied. Different categories of fabrics (woven and knitted) with diverse thickness, were manually folded twice to obtain four fabric layers, and $100{\mu}L$ of human blood was dropped onto the surface of the fabrics. The amount of blood that penetrated the fabric layer and the shape of bloodstain observed on the fabrics were influenced by the chemistry, thickness, and texture of the fabric. The blood bearing fabrics were left to dry for 3 days, washed by hand using tap water, and Lumiscene was then sprayed onto the fabrics to enhance the latent bloodstain for comparison of the shape of the bloodstain before and after washing by hand. The features of the bloodstain after washing varied greatly with the recipient fabrics. Additionally, stronger luminescence was observed at the surface where the blood was deposited compared to the background. However, it was confirmed that physical contact during the washing can deform the original shape of the bloodstain. The effect of the drying time on the bloodstain after hand washing was also studied. $100{\mu}L$ of blood was dropped on the surfaces of the fabrics and dried for 0, 1, 12, 24, 72 h, and 7 days, then washed by hand, before the bloodstain was enhanced with Lumiscene. The results of this experiment indicated that the increased drying time induces stronger chemiluminescence of Lumiscene. However, after drying of the bloodstain for 7 days, the luminescence of the bloodstain was decreased at the blood deposited site and increased around the blood deposited site.
흰색 면(cotton), 폴리에스터(polyester), 레이온(rayon), 나일론(nylon) 천(fabric)에 혈액이 흡수 및 침투되는 특성을 연구하였다. 두께와 직조방법(직물 및 편물)이 다양한 천을 두 번 접어서 천이 4개 층으로 되도록 한 후 여기에 $100{\mu}L$의 혈액을 떨어뜨리고, 이 혈액이 천으로 침투되는 특성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혈액이 침투되는 천의 층 수 및 혈액의 모양은 실험에 사용한 천의 섬유 성분, 두께, 직조방법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혈액을 묻힌 천을 3일 동안 건조한 후 수돗물을 이용해 손빨래하고, 천에 남아있는 잠재혈흔을 Lumiscene으로 증강하여 혈액이 천에 부착되었던 모습과 대조하였다. 그 결과 천의 종류에 따라 혈흔이 세탁되는 특성이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혈액이 침투되었던 곳의 형광이 주변의 형광보다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세탁 과정에서 혈액이 물리적으로 문질러져서 원래 혈액이 부착된 모습과 다른 모습의 형광을 관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천에 부착된 혈흔을 건조시키는 시간에 따른 세탁특성도 관찰하였다. 다양한 천에 $100{\mu}L$의 혈액을 떨어뜨린 후, 0, 1, 12, 24, 72시간 및 7일 동안 건조하고, 이 천을 세탁한 후 Lumiscene으로 혈흔을 증강하였다. 그 결과 폴리에스터를 제외한 모든 천에서 혈액을 건조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혈흔의 형광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천에 따라서는 혈흔을 7일 동안 건조하면 혈액이 부착되었던 곳보다 그 주변에서 형광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