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study, we divided attention to mobile contents into two dimensions (i.e., exposure and involvement), and explored the characteristics of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ttention behaviors, using contents data from Pikicast. Firs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exposure and involvement in order to examine whether double-jeopardy effects appear in mobile contents as well. In addition, we examined how different attention behaviors differ according to platform and subject attributes(i.e., soft and hard). As a result, we found that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xposure and involvement in mobile platforms. Also, we found that the attention behaviors, especially sharing behaviors, were different in each platform. In terms of subject attributes, the attention indices such as the number of comments and sharing, which were immediate responses, were related to the soft content, whereas the attention indices such as the consumption time and the complete-read rate were related to the hard content requiring cognitive effort.This study is meaningful to understand the essence of the attention behavior in the mobile environment from a content - oriented perspective rather than the most existing research with a user - centered perspective.
이 연구는 주목 행동을 노출과 관여의 두 차원으로 구분하여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주목 행동의 특징을 살펴보고, 주목 행동들 간에 어떤 관계를 갖는지 피키캐스트의 콘텐츠 데이터를 이용하여 탐구하였다. 우선, 이 연구는 이중위험효과(double-jeopardy)가 모바일 콘텐츠에서도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노출과 관여의 상관관계를 검증했다. 또한 플랫폼별, 주제 속성별(연성 및 경성)로 주목 행동이 어떻게 다른 양상을 띠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노출과 관여 간에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플랫폼별로 주목 행동, 특히 공유 행동이 다른 양상을 띠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주제 속성별로는, 연성 콘텐츠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반응인 댓글 수, 공유 등의 주목 지표들이 연관되어 있는 반면, 인지적인 노력이 필요한 경성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비시간과 완독률 같은 주목 지표들이 연관되어 있었다. 본 연구는 이용자 중심의 관점에 치중했던 기존 연구에서 벗어나 콘텐츠 중심의 관점으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주목 행동의 본질을 새롭게 이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