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기사의 문장길이 특성을 다른 취재 영역별, 일간종합지 매체별 그리고 스포츠종목별에 따라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그리고 스포츠전문매체인 MK스포츠가 배포한 기사를 수집하여 문장의 길이를 분석하였으며, 일원변량분석과 사후검증으로써 scheffe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다음의 3가지 결론이 도출됐다. 첫째, 신문기사의 문장길이는 취재영역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정치기사의 문장길이가 가장 길었으며, 다음으로 경제, 사설 순이었고, 스포츠 기사가 가장 짧다. 둘째, 스포츠기사의 문장길이는 언론매체별 차이가 있다. 구체적으로 스포츠전문매체인 MK스포츠가 다른 종합일간지인 조선일보, 동아일보 그리고 경향신문보다 스포츠기사의 문장길이가 짧다. 셋째, 스포츠기사의 문장길이는 스포츠종목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구체적으로 골프가 가장 길며, 농구, 축구 순으로 길며 야구가 가장 짧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 of the length of sentence of sports news articles compared with other sections, other newspaper and sports events. In order to achieve this purpose, 4 daily newspapers(Chosun Ilbo, Dong-A Ilbo, Kyunghyang Shinmun and MKsports) were selected as research sources. The length of sentence of collected articles was analyzed by One way ANOVA and Scheffe as post-hoc. The results of these analyses are summarized into three as follows: First, the length of sentence of news articles has significant difference by sections. To put it concretely, the sentences in politics section were the longest, and then economy, editorials comes. The sports section has the shortest sentences. Second, the length of sports articles has significant difference by newspapers. In particular, MK sports which is a sports-oriented newspaper has the shortest in the length of sentence of sports articles than other newspapers such as Chosun, Dong-A and Kyunghyang. Third, the length of sentence of sports articles has significant differences by the sports events. More specifically golf is the longest, and then basketball, soccer and baseball foll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