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rse Knowledge Transfer within the Intra-firm Networks: The Role of Subsidiaries' Knowledge Transfer Capacity

내부 기업 네트워크 내 역지식이전: 자회사의 지식이전능력의 역할

  • 오금식 (제주한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
  • 조민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
  • 박병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 Received : 2017.08.16
  • Accepted : 2017.10.30
  • Published : 2017.10.31

Abstract

Research on reverse knowledge transfer from subsidiaries to headquarters is recently gaining prominence. The debate regarding the precedents affecting the phenomenon has yet to reach a consensus. Therefore, this paper attempt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n organization's subsidiaries' knowledge transfer capacity (KTC) on reversely transferred local market information (LMI) to headquarters. The present study also examines the moderating effect of intrinsic KTC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xtrinsic KTC and RKT in an effort to gain better insights into KTC. Through sample data gathered from South Korea, knowledge development capability and subsidiary willingness were found to be vital precedents for successful reverse transferring of LMI to headquarters. Furthermore, we also found that subsidiary willingness functions as an interfering moderator between the relationship of knowledge development capability and RKT. Theoretical contributions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are discussed.

최근 해외자회사로부터 본사로 행해지는 역지식이전에 대한 실증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동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들에 대한 논쟁은 아직 일반적인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현지 시장 정보를 본사에 역지식이전 하는데 있어 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이전능력이 갖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렇게 하는 과정 속에서, 또한 외재적 지식이전능력과 역지식이전 간 관계에 시현하는 내재적(즉, 본질적인) 지식이전능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시도하였다. 한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본 연구는 지식개발능력과 자회사의(지식이전) 의지가 본사로의 성공적인 역지식이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함을 발견하였다. 더욱이 자회사의 의지는 지식개발능력과 역지식이전의 관계에 중요한 조절효과를 가짐을 실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이론적 기여 및 실용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Keywords

Acknowledgement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NRF-216C0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