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nowledgement
이 연구는 2016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내 학술연구비 지원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임.
This study analyzes the determinants of the choice of foreign direct investment mode by Korean fashion firms in entering into foreign markets. We have established hypotheses regarding their choice among three classical entry modes including a wholly-owned subsidiary, a joint venture and an M&A based on factors such as the investing firm's size, international experience and international strategy type, host market potentials, cultural distance and foreign investment risk. By conducting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over secondary data on 100 Korean fashion firms, we found that all variables but cultural distanc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results may contribute to advancing international business theory on the fashion industry and developing fashion firms' global strategy.
최근 우리나라의 패션기업들의 국제화가 매우 활발한데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주요한 해외진출 방식인 해외직접투자에 관한 국내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최근 해외직접 투자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 패션기업들을 대상으로 그 투자방식의 선택을 결정하는 요인들을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패션산업의 특성을 분석하고 패션기업들의 국제화와 해외진출에 관한 최근의 국내 연구를 고찰하였다. 이어 단독투자, 합작투자, M&A 등 3가지 대표적인 해외직접투자 방식 간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모기업의 규모, 국제사업 경험, 국제전략 등 기업 내부 요인과 시장잠재력, 문화적 거리, 해외투자 위험 등 기업 외부 요인들을 선정하여 이들과 투자방식 간 선택에 관한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해외시장에 진출한 100개 한국 패션기업들에 관한 2차 자료를 수집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문화적 거리변수를 제외한 5개의 요인들이 유의하게 영향을 미침을 밝혔다. 이 논문은 학문적으로 패션산업의 국제화에 관한 연구의 발전 및 실무적으로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 수립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연구는 2016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내 학술연구비 지원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