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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racteristics of the Elementary Gifted Children and the Direction of Korean Gifted Education Perceived by the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봉사학습을 경험한 예비교사의 초등영재아동의 특성과 영재교육 방향에 대한 인식

  • Kim, Rah Kyung (Dept. of Education, Gwan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 Received : 2017.09.03
  • Accepted : 2017.09.22
  • Published : 2017.12.31

Abstract

In order to succeed in gifted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educate teachers with professional skills and qualities that meet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gifted students and satisfy their educational desir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science/mathematics gifted students the preservice teachers who participated in the service learning in the hothousing center annexed to the university, and the direction in which the Korean hothousing should proceed. For this, the service learning was conducted in the hothousing institution targeting three students attending A education college for 12 weeks. As a result of study, the gifted children showed the outstanding cognitive, affective, and creative natures which were expressed positively or negatively according to the situation. The study participants recognized the teachers had a duty to admit the distinctive nature of the individual gifted children and to provide the specially contrived education for them for the qualitative improvement of the Korean hothousing. Simultaneously they thought the gifted children should be regarded as ordinary children before the gifted persons and treated as the children. The necessity for preservice teachers to take the hothousing lectures requisitely and provide the learning chance focusing on the practical contents beyond the hothousing teacher training was brought forward in order to develop the systematic hothousing curriculum.

영재교육이 성공하려면 영재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에 부합하고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전문적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교원에 의한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초등교사들이 인식하는 초등영재아동의 특성과 우리나라 영재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대하여 탐색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하여 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초등 교사 3명에게 대학부설 영재교육센터에서 과학·수학 영재아동을 대상으로 12주간의 봉사학습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예비교사들은 초등영재아동들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인식하고 있었다. 첫째, 초등영재아동들은 인지적으로 우수하고 과제에 있어 창의적이었으나, 이들의 특성은 상황에 따라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표출되거나 비춰지고 있었다. 둘째, 몇몇 영재아이들은 지는 것을 견디기 어려워 또래에게 지나친 경쟁심을 표출하고 이로 인한 불안정한 교우관계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의 질적 재고를 위하여 교사가 개별 영재아동의 독특한 특성을 인정하고 장애아동들에게 제공하는 특수교육처럼 영재교육에서도 공교육 차원에서 특별히 고안된 교육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인식하였다. 동시에 영재아동을 영재이기 이전에 한 아동으로 바라보고 아동으로서의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미래의 교사가 영재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연수 외에도 교사 양성과정에서부터 영재교육 강좌를 필수과목으로 수강해야하며 영재학급 등의 현장실습기회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