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the serious language training game for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o do this, words of language training program were extracted from the National Common Basic Curriculum of Special School and the contents design of language training program were developed based on the evaluation of significance and difficulty by special teachers, special education professors, and special education experts.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applying the serious language training game, a usability evaluation was conducted with 45 special school teachers and 31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erious language game had a high level of usability as the special school teachers received 4.25 and the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received 4.33 out of 5. But there is no difference of usability evaluation on the level of school and the arrangement of school. As a result of this study, we can draw a conclusion that there is a high possibility of applying the serious language game to language education for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이 연구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기능성 언어게임을 개발하고, 지적장애 학생의 교수학습 활동에서 기능성 언어 게임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데 주요한 목적이 있었다. 이에 게임에서 사용할 어휘를 장애학생을 위한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국어과를 분석하여 추출하였고, 특수교사와 특수교육과 교수, 특수교육 전문가들의 중요도와 난이도에 대한 평가에 기초하여 기능성 언어훈련 게임을 구성하였다. 개발된 게임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직하고 있는 특수교사 45명과 지적장애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특수교사는 5점 만점에 4.25점을 나타내었고, 지적장애 학생은 4.33점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으로 특수교사와 지적장애 학생 모두 이번에 개발된 기능성 언어 게임이 교수학습 활동에 사용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학교급 및 교육적 배치에 따른 사용자 평가 결과에 대한 집단 비교를 실시한 결과, 특수교사와 지적장애 학생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므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사와 재학하고 있는 지적장애 학생 모두 기능성 언어 게임에 대한 사용자 평가가 고르게 나타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