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 of floating population, locational characteristics and spatial autocorrelation on foodservice sales using big data provided by the Seoul Institute. Although big data provided by public sector is growing recently, research difficulties are occurred due to the difference of aggregation units of data. In this study, the aggregation unit of a dependent variable, sales of foodservice is SKT unit but those of independent variables are various, which are provided as the aggregation unit of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administration dong unit and point. To overcome this problem, we convert all data to the SKT aggregation unit. The spatial error model, SEM is used for analysing spatial autocorrelation. Floating population, the number of nearby workers, and the area of aggregation unit effect positively on foodservice sales. In addition, the sales of Jung-gu, Yeongdeungpo-gu and Songpa-gu are less than that of Gangnam-gu. This study provides implications for further study by showing the usefulness and limitations of converting aggregation units of heterogeneous spatial data.
이 연구에서는 서울연구원 제공 집계구 자료를 이용하여 유동인구와 공간 특성, 공간자기상관이 음식업종의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최근 공공 분야의 빅데이터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료집계 단위가 달라 연구에 어려움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도 종속변수인 매출액은 SKT 집계구 단위로, 공간 특성은 통계청 집계구와 행정동 단위로, 그리고 유동인구는 Point 정보로 구축되어 있다. 분석을 위해 먼저 SKT 집계구 단위로 모든 독립변수의 집계단위를 변환하였다. 공간자기상관 효과를 검정할 수 있는 모형인 SEM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매출액에 대한 공간자기상관의 영향이 확인되었으며, 또한 유동인구와 주변 종사자수, 집계 구 면적이 매출액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남구에 비해 중구, 영등포구, 송파구 매출액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종사자수가 많은 지역, 그리고 음식업종 점포들이 몰려있는 지역이 창업에 유리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이종 공간 데이터의 집계단위 변환의 유용성 과 함께 지도상의 면적 비례로 집계단위를 변환하는 것의 한계를 보여줌으로써 후속 연구에 시사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