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탐방 - 수학교사에서 후계자로… "저만의 목장을 만들고 싶어요"
Abstract
"교사였을 때 경험으로 비춰보면 한 교실에 학생이 40명 있을 때와 20명이 있을 때 눈에 들어오는 애들이 달라요. 소도 마찬가지에요. 무조건 마릿수가 많다고 경쟁력이 높은 건 아니 라는 거죠." 경북 김천시 개령면에 있는 서부목장은 요새 활기가 넘친다. 수학교사였던 둘째 아들 강동구 씨가 후계자로 내려와 최신기술을 접목하면서, 산유량은 물론 수익까지 늘었기 때문이다. 출타한 부모님을 머신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혼자 직접 착유를 해놓기도 한 기특한 아들이었다는 강동구 씨와 강희수 이찬숙 대표를 만나봤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