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소프트웨어의 변경은 개발 기간 또는 개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변경 요청 시 영향의 범위를 직관적으로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변경 영향의 범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변경 영향 분석은 변경에 의해 야기되는 파급 효과를 인식하여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본 논문은 객체지향 개발 환경에서 유스케이스 시나리오와 UML 모델링 산출물들 간의 연관 관계를 이용하여 변경 요청으로 인한 영향의 범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방법은 유스케이스 시나리오의 변경으로 인해 다른 구성요소들(클래스 다이어그램, 시퀀스 다이어그램)이 받을 수 있는 영향의 범위를 순방향 추적을 통해 파악하고, 구성요소의 변경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변경 가능성에 대한 영향 분석은 역방향 추적 과정을 통해 순환적으로 이루어진다. 본 논문의 결과는 영향 분석 대상(산출물)이나 변경 유형에 제한을 받지 않아, 다양한 변경 요청으로 인한 영향 분석 시 기초적인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Software is continuously changing during development and after development. When a change is required, it is difficult to precisely grasp the scope of impact intuitively. A systematic method is needed to accomplish the required change. The purpose of impact analysis on software change is to avoid missing any information by recognizing the ripple effect that the change might cause. This paper proposes a dynamic method that can easily identify the scope of change request by using the association between use-case scenarios and artifacts of UML modeling in object-oriented development environment. By using this approach, the scope of impact that the change might have on other components such as class diagram and sequence diagram in use-case scenarios can be identified by forward tracing. In addition, analysis of influence of possible further changes due to changes in other components can be identified iteratively through backward tracing. The results of this paper are not limited to impact analysis on artifacts and change type. They can also be used as basic guidelines during impact analysis for various change reque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