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current trends of research in STEAM education through the analysis of published articles in Korea on STEAM education between 2011~2014. By looking into the research trend, this study check out research's achievements for four years and suggest guiding light to determine the direction of the research of STEAM education. The number of papers of STEAM education had continuously increased from 2011 to 2014 but the increase in research tended to stall by 2014. In 2014 the research for kindergartens started to increase and research for slow learning students and special students was done. With regard to the number of studies published relating to the curriculum, many studies centered in the study of the actual and science curriculum which took a large portion since the adoption. In the kindergarten and university level, the study based on art showed the highest while i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level, the actual and science curriculum took a major portion in its studies. The general academic associations continue to expand their research area with regard to STEAM education while the academic related associations show a 16% decline in its number of studies published when comparing 2014 to 2013. A higher proportion of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such as case studies are needed to be addressed in the future while more research should be done on education policies for the establishment of a system to share the program that contains the distribution of the education programs and its utilization. In addition, a long-term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education of teachers for teaching candidates and school teachers.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관련 논문 271편에 대해 발행 연도, 연구 방법, 연구 대상, 연구 주제, 발행 기관별로 연구 성과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결정하는 지표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융합인재교육의 논문 게재 수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2014년에는 연구의 증가 추세가 주춤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2013년부터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두드러지게 증가하였고, 2014년에는 유치원 대상의 연구의 증가와 부진 학생과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이루어짐을 확인하였다. 유치원과 대학교급에서는 미술을 중심으로 한 연구의 비중이 가장 높고, 초.중.고등학교급에서는 실과와 과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 학문 분야에서는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연구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교육 관련 학회에서는 2014년에 논문 게재 편수가 2013년에 비하여 약 16% 감소하였다. 앞으로 융합인재교육 연구에 있어 사례연구와 같은 질적연구 방법론이 더 높은 비중으로 다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프로그램 보급 및 활용 실태에 대한 분석을 통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연구와 교육정책 및 제도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예비 교사 및 현장 교사의 교사교육에 대한 연구와 장기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