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의 작품 분석과 가상현실 청명상하도 제작에 따른 제언

  • Published : 2016.04.30

Abstract

지난 2010년 상하이 세계박람회 중국관(中國館)에서는 1000년 전 중국 북송(北宋)시대의 회화인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 원작(5m)을 20배(110m)로 확대한 <디지털 청명상하도>를 선보였다. 이 그림은 중국 북송(北宋)시대 한림학사(翰林學士) 장택단(張擇端)이 북송의 도성인 변경(卞京 : 현재의 개봉)의 청명절 풍경을 세밀하게 묘사한 풍속화로 중국인들이 '국보1호'로 여기는 고서화(古書畵)다. 가로 528.7cm, 세로 24.8cm짜리 두루마리 그림에 수도에 드나드는 사람들의 일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작품이다. 이를 디지털 복원한 것이 <디지털 청명상하도>다. 이 콘텐츠에는 다양한 전시 기술이 쓰였고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지난 6년동안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디지털콘텐츠 형태로 순회 전시중이다. 2010년 제작당시 어떠한 기술로 <디지털 청명상하도>가 만들어졌으며, 미래 그 어떤 시점에 등장 할 가능성이 있는 "가상현실(VR)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는 어떤 기술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을지 예측해 보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