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order to support effective usage of groundwater as an alternative water resource in future, we investigate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minerals related with human health. While recent studies tended to focus on small scale, this study broadened research area up to nationwide scale to understand groundwater hydrology and regional, geological distributions of minerals in wide area; we investigated mineral distributions of national groundwater monitoring networks, developed GIS-based mineral maps, and reviewed correlation with geological features. As a result, calcium showed the highest concentration among 5 minerals (Ca, Mg, Na, K, Si) and potassium showed the lowest. Calcium concentration in limestone and sedimentary zone was the highest, and that in pore-volcanic-rock zone was the lowest. While calcium, magnesium and sodium showed differences in concentrations in intrusive-igneous-rock and sedimentary zone, potassium was not within geological features. When we studied regional differences, there were no tendency, but Jeju and Gangwon area showed differences in concentrations of calcium and silica.
본 연구는 대체수자원으로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지하수 이용에 대비하여 인체의 건강과 직접적 관련성이 높은 미네랄 분포특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현재까지의 연구가 주로 소규모지역을 대상으로 하거나, 일부 약수터를 중심으로 미네랄 함량에 관한 연구가 진행된 반면, 본 연구에서는 국가지하수관측망 지점을 대상으로 전국 지하수 중 미네랄 분포특성을 조사하고 이의 거시적 파악을 위해서 GIS를 활용한 미네랄 맵 구축 및 수문지질단위도의 지층과의 상관성을 검토하였다. 조사결과 5종의 미네랄 중 칼슘 성분의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칼륨 성분 농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기반암에 따른 미네랄 함량변화를 조사한 결과 칼슘성분은 석회암 지역과 퇴적암 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공질화산암 지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성분은 관입화성암 지역과 퇴적암 지역 등에서 차이가 발생한 반면, 칼륨 성분은 기반암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되고, 지역별 미네랄 함량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제주와 강원지역에서 칼슘과 규소 성분 함량에 차이가 있을 뿐 지역별 큰 경향성을 보이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