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on genetic variation in Sedum sarmentosum (Crassulaceae): Implications for the origin of southern Korean populations

돌나물(돌나물과)집단의 유전적 변이: 남부지방 집단의 기원에 대한 암시

The succulent herbaceous perennial Sedum sarmentosum commonly grows in the south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It is a species native to China, most likely introduced into Korea due to its edible and medicinal uses. If plants were introduced from a single source, we would expect no or low levels of genetic variation in Korean populations. Alternatively, if plants were introduced from multiple sources, we would expect, in contrast, high levels of genetic diversity. To test which is more likely, we surveyed the degree of allozyme variation in ten populations of this species from southern Korea. We found that S. sarmentosum was monomorphic at all fifteen allozyme loci. However, two congeners (S. polytrichoides and S. kamtschaticum) and two related species (Hylotelephium ussuriense and H. verticillatum) maintain moderate to high levels of genetic diversity ($H_e=0.144$, 0.203, 0.201, and 0.204, respectively). We suggest that southern Korean populations of S. sarmentosum likely descended from a single introduction of a few plants and then became naturalized exclusively via vegetative spreading (as plants in Korea, but also as occurs in other parts of its native and naturalized range, are sterile).

다년생 다육식물인 돌나물은 한반도 중남부에 흔하게 자란다. 이 종은 중국 고유종이며, 아마도 식용과 약용 때문에 한반도에 도입되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만약 식물이 단일 공급원에서 한반도로 도입되었다면, 저자들은 남한집단에서 유전적 변이가 없거나 낮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 한두 곳에서 도입되었다면 알로자임 변이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한편으로 만약 식물종이 여러 곳에서부터 도입되었다면, 저자들은 이런 종이 높은 수준의 유전적다양도를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측된다. 어떤 가설이 더 타당한지를 검증하기 위해, 저자들은 한반도 남부지방 10곳 집단을 대상으로 알로자임 변이를 조사하였다. 저자들은 조사된 15개의 모든 알로자임 유전좌위에서 변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두 동속종(기린초및 바위채송화)과 두 관련 종(둥근잎꿩의비름과 세잎꿩의비름)은 중간 정도 및 높은 수준의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H_e$ 값이 각각 0.203, 0.144, 0.201 및 0.204). 저자들은 (한국남부지방, 자생지 및 다른 귀화된 돌나물이 불염이기에) 남부지역에 생육하는 돌나물은 소수의 클론 분주체가 한번 도입된 후 무성적 번식에 의해 넓게 귀화되었을 것이라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