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Houses have usually been planned for those who are in good physical condition rather than with disabilities. Therefore, it is difficult to provide a high quality residential environment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To live in their own houses continuously, it is essential to renovate their houses where they have been living. This study focuses on removing the barrier factors from houses by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disability types and purpose of each space. Therefore, this study divides a house into 5 sectors: an accessible path; an entrance hall; a corridor; a living room; and a bedroom to remove the barrier factors from each sector according to the analysis above. As a result, the sectors that show high frequency and importance of renovation should be considered as a top priority for renovation.
일반적으로 보급되는 주택 내에서 장애인들은 불편하고 위험한 요소를 감수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는 장애인 거주자의 생활방식에 따른 공간요소별 주택개조공사의 내용 및 빈도를 중심으로 문제점을 찾고 각 항목별로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한 중요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공간별 장애물을 제시하여 주택개조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체장애인, 뇌병변장애인,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휠체어사용, 좌식생활, 단독보행, 클러치사용, 와상생활, 보조인동반보행 등 6개 생활방식으로 구분하여 주택 내 공간별 개조 공사의 빈도를 분석하였고, 공간적으로는 접근로, 현관, 복도, 거실, 침실의 5개 공간으로 한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공사빈도율과 중요도가 높게 나타난 항목은 거주자의 선호도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중요도도 높은 것이므로 해당 항목들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주택개조를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