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 - 기계설비공사, (주)정풍개발

  • Published : 2015.08.01

Abstract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한국인들을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기술력을 갖춘 엘리트민족이라고 부른다. 그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970년대 중동진출 붐이 일면서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이 숨쉬기 거북할 정도로 뜨겁고 건조한 열사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몸사리지 않고 성실한 시공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사우디에서 주목하는 중요한 공사들을 한국 건설사들이 대부분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88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등으로 한국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과거 70년대 중동진출 초기 한국 기업들로 이뤄진 컨소시엄에 미국 유럽계 기업이 없다고 퇴짜를 놓았던 사우디 정부는 최근들어 한국기업이 시공 뿐 아니라 주요 자재공급까지도 맡는 수준이 되자 한국기업과 한국인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이다. 한화건설과 기계설비 시공업체인 (주)정풍개발(대표 김성언)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전시설 및 담수화플랜트 시공을 하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