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telecommunication industry has been considered as a national fundamental infrastructure. However, due to the rapid evolution of technology and the change of industry market conditions, the telecommunication infrastructure needs no more huge space for facility and it leads its use to the mixed-use development based on private investment.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the financial feasibility of the development project for the optimal alternative use of telecommunication facility purpose site as a case study based on two types: contributed acceptance and multi-level designation. The NPA and IRR has been analyzed by the simulation of stochastic variables including rent price and its variation rate, vacancy rate, construction cost, capitalization rate and discount rate. The research finding indicates that the two types of development are satisfied with the financial feasibility and it is noteworthy that the rent price turns out to be the most critical factor for the project. Accordingly, it is expected that these research finding can be applied for providing the solid cases of financial feasibility analysis for the development project in limited use of telecommunication facility purpose site.
통신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에 따라 국가기간시설로서 관리 운영되던 대규모 통신시설부지는 토지이용 효율성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체방안의 모색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유휴 사회기반시설부지 활용을 위한 민간주도의 복합용도 개발수요에 부합하여 도심기반시설로 용도지정이 되어 있는 통신용지를 대상으로 기부채납 및 입체지정 방안에 따른 개발사례의 재무적 타당성 분석과정을 제시하고자 한다. 재무적 타당성 분석을 위해 확률론적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순현가(NPV)와 내부수익률(IRR)을 도출하고 이를 사업방안별로 분석하였다. 사업수지 분석 결과, 기부채납과 입체지정 방안 모두 충분한 사업성을 지닌 순현가와 내부수익률을 도출되었으며 확률 역시 모두 50%를 넘는 것으로 예측되어 사업의 요구수익률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뮬레이션 결과, 임대료 상승률, 임대료, 공실률, 공사비, 할인율, 자본환원률 등의 변수 가운데 임대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토네이도 분석결과에서도 가장 민감도가 높은 관리대상 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도심기반시설의 지정용도 폐지를 통한 개발사업 도입에 대한 효율적 토지이용과 유사 사회기반시설의 활용을 위한 사업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